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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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기억할 10편의 한국영화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목록은 2010년에 기억할 한국영화의 목록이다. 물론 이번에도 어렵게 10편을 골랐다. 이 목록이 2010년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최선의 목록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들 때문에 2010년이 가슴 벅찼던 것은 사실이었다. 외국영화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작품들. (2010년 국내 개봉영화 기준) 카페 느와르 / 정성일 감독, 2009 아직까지 <카페 느와르>가 좋은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엄청난 인용과 교양으로 똘똘 뭉친 영화의 형식에 일종의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 사람의 비평가가 영화로 건네는 이 진심 어린 대화에는 마음이 끌리는 것도 사실이다. 어쩔 수 없이 파고들게 되는 그런 영화....
Dec 27th
2010년에 기억할 10편의 외국영화
게으름을 핑계로 미루고 미뤘던 2010년에 기억할 영화들의 목록을 이제야 공개한다. 먼저 외국영화에서 10편을 골랐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라고 보면 된다. 남들이 동의하는 작품도 있을 것이고, 동의할 수 없는 작품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분명 이 영화들은 올해 내 마음을 움직였다. 적어도 내게는 이 영화들이 2010년을 기억하게 해줄 것이다. (2010년 국내 개봉영화 기준) 스카이 크롤러 (スカイ・クロラ) / 오시이 마모루 감독, 2008 오시이 마모루는 <스카이 크롤러>에서 좌절에 빠진 청춘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거대한 희망은 아니다. “당신은 살아요. 뭔가를 바꿀 수 있을 때까지.” <스카이 크롤러>는 더 이상 희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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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사심으로 기억하고 싶은 2010년의 영화
마침내 다시 연말 결산의 시간이 돌아왔다. 매번 그랬듯 연말 결산은 쉽지 않다. 최대한 객관적인 기준으로 작품을 고르다가도, 개인적인 감상만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가 곳곳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영화들을 먼저 한 자리에 모았다. 순전히 사심으로 기억하고 싶은 영화들의 목록이다. (2010년 국내 개봉영화 기준, 가나다 순) 공기인형 (空気人形)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009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비교적 저조한 평가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공기인형>은 현대인의 고독을 어루만지는 감독의 따스한 손길만으로도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였다. 벽을 사이에 두고 놓인 고층 아파트와 허름한 공원을 잡아낸 롱 숏에서 느껴지던 울림은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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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McCartney & Jimmy Fallon - Scrambled Eggs (the original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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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 Him - Have Youre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with Conan O’B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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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 Him - I Put a Spell 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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